서울 북부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가끔씩 북악스카이웨이로 드라이브를 하곤 합니다. 무엇보다도 북악산에서 바라보는 서울시내 모습이 눈에 잘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4월18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서울의 야경을 보려고 가끔 북악스카이웨이에 있는 팔각정을 자주 갑니다. 별다른 먹거리를 준비하지 않아도 팔각정에는 이마트24 편의점과 카페, 그리고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주차장도 운영되는데 신용카드로만 결제가능하니깐 체크해두시고요, 참고로 레스토랑과 카페는 오전 11시부터 오픈입니다. 참고하세요.
북악스카이웨이 길은 약 6km 정도의 왕복 2차선 도로입니다. 천천히 드라이브 하기엔 괜찮은 코스인데요, 조심해야 할 것은 왕복 2차선이기 때문에 앞지르기 하면 안되고, 코스가 구불구불하니 과속은 금물. 마지막으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전에 서투신 분들은 정말 주의에 주의하시면서 서행하시길 바랍니다.
북악스카이웨이 길은 드라이브코스 뿐만 아니라 가벼운 산책? 트래킹 코스로도 아주 좋으니 시간되실 때 걸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뿐만 아니라 정릉 쪽에서도 부분 합류할 수 있고, 국민대 앞쪽에서도 올라가는 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있습니다.
매번 팔각정 왔을 때 날씨가 흐리거나, 미세먼지가 있거나 그런 상황이라 갔을 때마다 시원한 느낌은 없었는데요. 오늘 4월18일엔 하늘이 너무 맑고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갤럭시노트9으로 찍은 사진인데, 제가 사진에 재주가 없어서 맑고 깨끗한 북악스카이웨이 하늘 사진을 이정도로 밖에 못보여드리네요. 시간이 되시면 맑은 날 북악스카이웨이 코스를 드라이브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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