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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실시간 나스닥선물지수, 6/22~26 미증시주요뉴스 체크

by 피윤 2020. 6. 23.

미증시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은 크게 이슈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이후 다가온 영업일엔 다우지수는 26천 포인트를 넘어섰고, S&P 뿐만 아니라 나스닥 종합지수도 1%이상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6월말에는 미증시의 큰 경제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이로인한 발표전후로 실시간 나스닥선물지수의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꼭 체크해두시길 바랍니다. 

6월22일 23:00 기존 주택판매 지표 발표(미국 5월 기준)

이미 발표를 했습니다. 시장의 예측은 4.12M 에서 3.91M 발표로 기대치보단 미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9년 반래 최저치 수치라고 하는데, 시장의 반응은 오히려 이후의 반등에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정신승리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kr.investing.com

참고로 기존주택 판매는 전체 주택시장에서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의미있는 숫자이며, 이 숫자는 1년 전과 비교해서 약 26% 감소한 수치라고 합니다. 이제 오를일만 남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대기 매수 수요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듯 합니다. 

 

6월23일 23:00 신규 주택판매 지표 발표(미국 5월 기준)

기존주택판매(Existing Home Sale)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루 건너서 이번엔 신규 단독주택 판매 지수가 발표할 예정인데요. 직전달엔 예측치를 웃도는 발표로 긍정 시그널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계속되는 금리 및 모기지 금리의 계속된 인하가 상승을 이끄는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출처 : kr.investing.com

최근 코로나 재발행, 재유행 등으로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6월24일 23:30 원유재고량 발표

핫한 지표 발표 중에 하나인데요. 지난 -30달러까지 갔던 WTI 시세가 이 글을 쓰는 시점엔 벌써 장중 4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아마도 제로금리 등으로 인해 경기 회복에 기대고 있다는 신호일 텐데요. 소비가 활성화되고 이로인한 WTI 원유의 소비가 늘어난다면 좋겠습니다. 

정말 보관료 주고 기름을 가져다 쓰라고 했던 뉴스기사를 본지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배럴당 40달러를 돌파하다니... 역시 원유 선물은 아무도모르는 영역인거 같네요.

2020/04/21 - [경제 이야기] - 실시간 국제원유가격 WTI Crude Oil 조회하는 방법

 

실시간 국제원유가격 WTI Crude Oil 조회하는 방법

어제 경제면을 장식했던 기사가 있었죠, 실시간원유가격이 -40달러를 찍은 WTI 시세로 일부 증권사 HTS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너지 선물매매하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luckyboy.co.kr

 

6월25일 21:30 근원 내구재수주 현황(MoM), 1분기 GDP(QoQ),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목요일엔 굶직한 지표 발표가 3건이 있습니다. 매달 발표하는 내구재수주 현황과, 미국 1분기 GDP, 그리고 매주 발표하는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가 있습니다. 딱 이름만 보면 산업내 신규 수주 총액을 보여주는 내구재수주 현황과 국가의 성장을 의미하는 GDP, 실업률과 직관되는 실업수당청구건수 입니다.

내구재수주 현황은 직전달 -7.4%의 급락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 직격탄이었기 때문에 이번 5월달의 내구재수주 현황은 어떨지 기대가 되는 부분인데요. 글로벌 경제회복의 정상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kr.investing.com

결제활동의 가장 중요한 척도 중의 하나인 GDP(국내 총생산)의 1분기 발표 예정입니다. 특히 코로나가 발발한 1분기 수치이기 때문에 마이너스 성장을 예측하고 있지만 얼마나 긍정적인 발표를 통해서 시장의 환호를 받게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난리도 아니네요... -5%에 가까운 예측... 과연 결과는 출처 : kr.investing.com

코로나로 인해서 실업수당 청구는 천정부지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악의 사태는 지난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주 200만건이 넘었던 수치는 직전 150만건까지 줄어든 상황인데. 금주 목요일날 실시간 지수를 움직이게 하는 주표 지표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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